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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토스 치고 왔다.
응시자가 11명밖에 없었다.
주변이 엄청 시끄럽겠지 했는데 헤드셋 끼니까 생각보다 안 들리고 되게 자유롭게 말할 수 있었다. (CBT 시험장으로 응시)
부끄럽게도 수험번호 마킹 하나 잘못해서 ;; 감독관님이 화이트 해주셨다 ㅎ
본인확인을 위해 사진도 찍고 ㅎ (본인 아니라고 할까봐 무섭네 ㅠ 증사랑 어찌나 딴판이던지)
시험 후에는 녹음 잘 됐는지 확인도 가능함 (2분간)
시험 시작 후부터 OMR에 필기가 가능하다. (제공된 컴싸로)
나는 나만의 노트테이킹 템플릿을 미리 구상해갔기 때문에, 파트 1 안내 나올 때랑 준비시간에 연습 호다닥하고
템플릿 적기에 집중했다. (파트 2~5까지 틀 적어놓기)
생각보다 긴장이 안돼서 편하게 말했다.
평소 모의고사 연습할 때 보다 더 많은 문장을 말한 것 같기도.. 말하는 속도도 빨랐다.
15분 정말 호로록 지나갔고 생각보다 빠른 퇴실..ㅎ
어쨌든 치고 나니까 마음이 아주 편하군! 성적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궁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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